헤트라스 디퓨저 ‘호텔우드’ 향 사용 후기 –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잔향을 찾는다면

① 헤트라스 상품에 대한 설명

헤트라스(HETRAS)는 비교적 최근에 알게 된 디퓨저 브랜드인데, 패키지나 향 구성에서 꽤 신경 쓴 느낌이 있는 제품입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향 조합이 특징이에요. 다른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대도 너무 높지 않으면서, 향의 완성도나 지속력이 괜찮은 편이라 ‘가성비 좋은 디퓨저’를 찾는 분들께 추천할 만합니다. 특히 책상, 침실, 카페, 상담실처럼 ‘향이 인상을 결정짓는 공간’에 잘 어울려요.

 

 

② 향 종류 설명

헤트라스 디퓨저는 향 선택 폭도 넓은 편입니다. 대표적인 향으로는 ‘코튼 블랑’, ‘클린머스크’, ‘스파클링 라임’, ‘딥로즈’, 그리고 제가 선택한 ‘호텔우드’가 있어요. 각각 콘셉트가 확실해서 취향에 따라 고르기 좋더라고요. ‘코튼블랑’은 깨끗한 섬유향 계열, ‘스파클링 라임’은 상큼하고 청량한 느낌이 강하고, ‘딥로즈’는 이름 그대로 진한 장미 향인데도 꽤 부드럽게 마무리돼요. 향마다 완성도가 달라서 여러 개 써보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③ 내가 선택한 향 – 호텔우드

저는 이 중에서 ‘호텔우드’를 선택했습니다. 향 이름부터 이미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고, 우디 계열을 좋아하기도 해서 선택했어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도, 존재감은 분명하게 남더라고요. 묵직한 나무향에 부드러운 잔향이 더해진 느낌인데, 인공적인 향보다는 ‘편안한 공간의 냄새’에 더 가까웠어요. 개인적으로는 피곤하거나 집중이 안 될 때 이 향을 맡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안정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④ 전반적인 후기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고, 스틱 색상도 무채색이라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립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사용 중인데, 공간이 6~7평 정도임에도 향이 부담 없이 잘 퍼졌고, 지나갈 때마다 은근한 향이 따라오는 느낌이 좋았어요.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도 존재감은 확실한, 그런 향이에요.

지속력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하루 종일 두고 써도 3주 이상 충분히 향이 퍼졌고, 줄어드는 속도도 빠르지 않아요. 사무실이나 카페, 집 거실처럼 향에 민감한 사람이 오가는 공간에 쓰기 적당하다고 생각돼요.

 

헤트라스 호텔우드, 처음 써봤지만 만족도가 높아서 다음에도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분위기를 조용히 바꿔주는 ‘센스 있는 디퓨저’를 찾는다면 이 제품 한번 사용해보셔도 좋겠습니다.